[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 칠곡군 이창훈 군의원은 19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칠곡군의 관리지원 사업 대상으로 현재 45개 아파트 단지 중 25년 이상 지난 노후단지가 28개 단지로, 앞으로 단지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자연히 노후 공동주택 단지도 늘어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이 한정된 예산과 보조금 한도액의 제약 등 광범위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최근 국내외 환경변화로 건축자재비, 인건비, 장비 운용비용 등 공동주택 보수 비용이 증감함에 따라 지원 사업의 규모와 예산 확대가 필연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원금액 한도 상향을 통한 지원 사업 확대 ▲지원 비율 조정으로 자부담 금액을 낮춰 입주민 경제적 부담 경감 ▲지원 사업 시행 주기 단축으로 수혜 범위 확대 등을 주장하며 “군민들이 편리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