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동체 활성화 달로 지정
음악회, 플리마켓 통해 주민화합

부산 사하역비스타동원 아파트가 10월을 공동체 활성화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21일에 열린 플리마켓의 모습. [사진제공=사하역비스타동원 입대의]
부산 사하역비스타동원 아파트가 10월을 공동체 활성화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21일에 열린 플리마켓의 모습. [사진제공=사하역비스타동원 입대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사하역비스타동원(위탁관리: 청풍산업) 입주자대표회의는 10월을 공동체 활성화의 달로 정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 플리마켓 등을 열었다.

사학역비스타동원은 지난 13일 부산시 사하구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단지 안에서 개최해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 300여명이 음악회에 참석해 색소폰, 통기타, 금관 5중주 연주를 감상하고 트로트 무대 등을 즐겼다.

또한 사하역비스타동원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동원클럽이 추진한 ‘마음나눔 플리마켓’이 2023년 부산시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21일 단지에서 ‘마음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입주민 중고장터를 중심으로 가위바위보 이벤트, 자선경매,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됐으며 입주자와 인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행사를 추진한 동원클럽은 자선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연말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승민 사하역비스타동원 입대의 회장은 “아파트란 공동체는 벽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살고 있지만 벽이라는 장벽 때문에 쉽게 가까워지기 어려운 특성이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거리가 가까워져 행복한 주민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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