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옥상 텃밭 조성 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원, 남양주 등 경기도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텃밭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원, 남양주 등 경기도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텃밭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GH]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GH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해왔으며 입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은 수원, 남양주 포함 경기도 10개 시 24개 매입임대 주택의 입주민 24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텃밭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식재, 겨울작물 심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GH는 이날 진행된 입주민 간담회에서 모은 의견을 반영해 옥상 텃밭이 입주민간 소통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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