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회장 선거 10월~11월 실시
협회장 선거는 11월 24일 예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협회장 선거가 11월 24일로 정해진 가운데 이에 앞서 17개 시도회장 선거가 10월~11월 실시된다. 이 중 9개 시도회가 9월 중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해당 시도회는 서울시회, 부산시회, 인천시회, 광주시회, 경기도회, 대구시회, 충남도회, 전북도회, 경남도회다.

▲서울시회는 김광석 주관협 감사, 박병남 종로·중구 지부장, 박종민 주택관리사가 시회장에 도전한다. 10월 20일 투표를 치르고 이날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부산시회는 김병직 시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될 예정이다. 김병직 회장은 “부산시회를 변화와 혁신으로 마무리해 회원이 주인이 되고, 회원을 위한 부산시회를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헌신하고자 한다”며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맞는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한 초석을 다져가면서 부산시회원의 워라벨과 권리 향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회는 장원석, 이경춘 주택관리사가 회장 후보자로 나섰다. 장원석 후보는 공약으로 주택관리사의 연간 배출인원수 조정 및 장롱면허증 정리방안 모색, 과태료 폭탄으로부터 벗어날 법제적 장치 마련 등을 내세웠으며 이경춘 후보는 부당한 업무간섭, 해고 등에 대한 회원 권익 구제지원 확대, 지자체의 과태료 부과 처분에 대한 업무 조율 등 지자체와 협력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선거는 10월 18일 치러지며 이날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광주시회는 여재학 주택관리사가 입후보하고 서금석 회장이 재선에 도전해 두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여 후보는 시회장 상근제 확립, 직무교육 내실화, 안전하고 편안한 한마음 축제와 워크숍 행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 후보는 악질 민원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 제정, 구청 과태료 부과심의위원회 구성 조례 제정, 고충단지 대응 지원 확대 등 공약을 내놓았다. 10월 1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두 후보의 정견발표가 진행되며 선거는 10월 18일 치러진다.

▲경기도회는 지영일, 김진구, 이호철 주택관리사가 회장직에 도전하고 최승용 회장이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10월 19일 선거가 열리고 10월 2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시회는 이희목 경산지부장, 방선규 부회장, 박동우 주택관리사가 후보 등록했다. 10월 30일 1차 투표를 진행해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당선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1월 1일 2차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한다. 당선자는 11월 2일 정기총회에서 발표한다.

▲충남도회는 배장환 도회장이 재선에 나서고 신동희 천안시 공동주택과 주무관도 입후보해 경쟁을 펼친다. 10월 19일 선거가 열리고 이날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전북도회는 안근용 도회장이 단독 출마해 10월 25일 찬반투표를 진행, 다음날인 26일 정기총회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경남도회는 김창호 도회장, 신용길 부회장, 유성조 주택관리사, 정일환 서부지부장이 경쟁에 나선다. 10월 31일 선거가 진행되며 다투표자가 당선된다. 당선자는 당일 총회에서 발표된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