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까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강원 원주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폐건전지·폐형광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민이 단지 내 비치된 폐건전지·폐형광등 전용 수거함에 폐건전지·폐형광등을 배출하면 관리주체가 재활용가능폐기물 콜센터에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시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재활용품 회수 취약 품목으로 인체에 해로운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메우거나 소각하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이번 집중 수거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호석 원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집중 수거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