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선임됐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대검 마약·조직부장을 거쳐 중수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검사시절 지존파 사건, 영생교 암매장 사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등의 강력 사건을 맡았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수사와 부사저축은행 비리 수사 등을 지휘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 캠프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국무총리 직속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장은 장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은 아니어서 별도의 절차없이 곧바로 업무를 취임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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