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관악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한 공동주택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신규 사업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4월부터 지원 희망 단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9개 공동주택 단지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지원 사항은 물막이판 설치비와 양수기, 모래함 구입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독려로 이달 16일 9개 공동주택 단지 모두에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가 완료됐다”며 “일괄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각 공동주택별 실제 필요한 시설과 물품을 지원했기에 침수 예방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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