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및 산업위원회는 이달 20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권순민 시의원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단지별 지원 한도액이 3000만원 이내인 것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에 지원하는 금액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물가상승률 및 건축자재비 증가 등을 반영해 지원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장했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이 증가하면서 공사 관련 집단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공동주택 관련 각종 위원회 및 시 관련 부서에서 건설사에게 관련 민원에 대한 해결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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