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노후 공동주택 단지 외벽 도색사업 지원으로 특색있는 영천시만의 경관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의 지원으로 외벽 도색 사업을 완료한 영천시 창신아파트. [사진제공=영천시청]
영천시가 노후 공동주택 단지 외벽 도색사업 지원으로 특색있는 영천시만의 경관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의 지원으로 외벽 도색 사업을 완료한 영천시 창신아파트. [사진제공=영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 영천시가 노후 공동주택 단지 외벽 도색사업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3월 관내 16개 공동주택 단지 공용부분 기능개선에 27억원의 보조금을 책정했으며 이중 외벽 도색 사업에는 6개 단지에 1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색채 자문 방식을 도입했다. 도색 시 배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를 위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도색안을 시에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외벽 도색 사업이 완료된 청구 1차 타운 등 3개 단지는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색채를 선보여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도시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 경관까지 아름답고 밝게 변화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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