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주공3단지 금연추진위원회가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3단지 금연추진위원회가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3단지(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 금연추진위원회는 8일 담배 연기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금연환경조성 현판식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주택관리공단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참연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로 입주한 세대복합형 복지주택 입구에 금연 현판을 설치하고 단지 내 쉼터와 놀이터 등을 방문해 금연 노면 스티커를 부착 홍보하는 등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번동주공3단지 금연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구성됐으며 입주민 스스로 단지 내 금연문화 조성을 홍보하는 자발적 금연 실천 활동으로 지난달 25일에 금연 가두행진을 실시한 바 있다.

천태석 번3동장은 “단지 내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연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매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이해와 합의를 통해 갈등 없이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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