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동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서울 성북구 장위1동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동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위탁관리: 세화종합관리) 공동체 활성화 단체 ‘건강한 꿈숲아’가 봄맞이 주민 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달 8일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이벤트마당인 ‘나비정원’에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을 비롯한 입주민들과 경로당 회원, 장위1동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상가 주변, 버스정류장, 공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박혜원 건강한 꿈숲아 회장은 “날씨가 추워서 조금 걱정하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모두 너무 좋아하며 열심히 활동해서 보람이 있었다”며 “이런 활동들이 1회성 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들이 같이 활동하고 서로 더 잘 알게 되면서 단지 내 층간소음 갈등도 줄이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주민 활동이 더욱 살기 좋은 장위1동을 만들고 있다”며 “대청소를 비롯한 좋은 취지의 주민 활동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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