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강릉시는 9억원을 투입해 6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지원한 79개 단지 중 63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결정했다. 선정 단지에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 공용시설 개선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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