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참여 협력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 본동주공아파트에서는 2명의 장애인이 페트병 압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사진은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제공= 본동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 본동주공아파트에서는 2명의 장애인이 페트병 압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사진은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제공= 본동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 본동주공아파트(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와 대구시척수장애인협회는 23일 장애인복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취업성공과 사회참여로 역량 강화 및 사회 복귀 촉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본동주공아파트에서는 2명의 장애인이 하루 3시간 30분씩 주 4일 근무하며 단지 내 발생하는 페트병을 압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정철우 본동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이런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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