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권익 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
[아파트관리신문=온영란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강기웅)는 지난 30일 주관협 서구지부(지부장 남상환)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인 인천 서구청장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김종인 서구청장 후보는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해 조례 제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강기웅 인천시회장은 “관리사무소장을 관리 종사자의 범주에 포함해 주택관리사도 인권 보호 대상으로 포함하도록 한 조례 제정에 힘써준 김 후보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인 인천서구청장 후보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노고와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관리 종사자의 권익향상 및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전문가인 주택관리사들과 협치하며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관협 인천시회는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의 지지 선언을 넘어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하고 있으며, 각 구별로 필요하고 적합한 정책 제안들을 제시하며 관리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온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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