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관련 자료 3000여건 등록

각종 매뉴얼·규정·교육자료 등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 가능

우리관리 온라인 자료센터 메인이미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집합건물 종합관리 1위 우리관리가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공동주택관리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우리관리는 사업장 업무포털인 ‘온라인 자료센터’에 대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1300여 사업장 전체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센터는 그간 그룹웨어 통합자료실을 통해 제공하던 업무자료들을 한곳에 모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리소장 업무 핸드북은 물론 각종 매뉴얼, 양식 및 서식, 공고문, 사인물, 규정, 사례, 교육자료를 카테고리별로 묶어 원하는 자료를 쉽고 빠르게 찾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계법령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하고, Q&A 방식으로 풀어낸 우리관리 100문100답, 우리관리FAQ, 공동주택과 위탁관리에 관한 각종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자료센터에 등록된 공동주택 관리서비스에 필요한 자료의 양은 총 3000건 이상에 달한다.

특히 문서뷰어 솔루션을 탑재해 사용자의 PC환경과 무관하게 브라우저만 있으면 자료센터 내 모든 데이터를 빠르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사업장에서 자료센터 내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별도의 문서편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한편 우리관리는 자료센터와 더불어 업무센터와 소통센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3개 센터를 하나로 묶은 공동주택관리 업무플랫폼 ‘우리Genie(지니)’를 출범시켜 보다 체계적인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Genie는 우리관리가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Ginie 개발을 총괄한 우리관리 김영복 경영관리부문장은 “자료센터의 데이터들이 업무센터의 업무기능과 연동되고 더 나아가 소통센터를 통해 공유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업무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 기반 관리(PAM: Platform Aided Management)’에 의한 혁신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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