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온영란 기자] 입주민들과 자발적 기부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는 아파트가 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이지더원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엄정민)는 지난 3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00만원과 라면 42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이지더원2차아파트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라면은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감동을 전했다.

엄정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겨내고자 응원하는 마음으로 입주민들과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태 관리사무소장은 “입대의, 입주민들과 함께 더욱 귀감이 되는 아파트가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