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산행 중단 아쉬움 임원진 참석 시산제로 달래

가온산악회가 26일 장흥 노고산에서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가온산악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업 종사자들로 이뤄진 가온산악회(회장 PA아름다운관리(주) 강창원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 노고산에서 회원들의 무사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온산악회는 지난 24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내왔던 시산제를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치루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임원진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행사를 치뤘다.

가온산악회는 1998년 4월부터 매월 넷 째주 토요일 산행을 해왔으며 현재는 1700여명 회원에 이르렀다. 당시부터 척박한 현실 속에서 주택관리사의 상호 소통, 정보 교류와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신입회원들의 취업 알선 등 업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안겼다.

가온산악회 강창원 회장은 “여러 회원들의 소망을 담아 조촐하게나마 시산제 행사를 치러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온산악회가 26일 장흥 노고산에서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가온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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