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대표회장 “관리노동자 고용안정 및 근로환경 개선 노력할 것”

강서화곡푸르지오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함께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에 참여한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서울 강서화곡푸르지오(위탁관리: 우리관리, 관리소장 이성길, 입주자대표회장 최영희)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함께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에 참여한다.

‘함께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 40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서울시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체결된 것이다.

28일 오후 화곡푸르지오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의걸 강서구의회 의장, 이석기 서울시입주자대표회의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곡푸르지오 입주민 대표로는 최영희 입주자대표회장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곡푸르지오를 비롯한 서울시 40개 아파트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장기근속 정착 ▲업무 이외의 부당한 지시 및 명령 금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와 입주자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생 공동체 문화 형성 ▲휴게공간 설치 및 휴게시간 보장 ▲고용불안 해소, 근로환경 개선, 복지증진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화곡푸르지오 최영희 대표회장은 “이렇게 큰 협약식에 대표로 참여하게 된 것이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평소 우리 아파트는 근로자에 대한 갑질이 전혀 없다고 자부하며, 직원들과 잘 교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전원과 함께 실천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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