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컨설팅 연중 접수···자금운영·시설 관리 등 상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올해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 관리 컨설팅은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비롯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에 대해 상담해준다.

컨설팅은 예산·회계, 공사·안전, 관리·용역 총 3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자금운영과 지출이 관련 규정대로 적절히 운영되는지 여부,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입주자대표회의 역할 및 운영 방향 제시 등 아파트 운영과 관련된 중요 사항에 대해 진행된다.

성동구의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개 아파트 단지 를 대상으로 실시돼 아파트 관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단지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이에 올해는 총 8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지난 19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전체 입주민 등의 10분의 1이상 동의서를 신청서와 함께 성동구청 공동주택과로 제출(팩스, 우편, 이메일)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모든 아파트들이 계속 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도록 아파트 관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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