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씩 지급···입주민 자녀 학습기회 보장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오른쪽)과 입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임대단지에서 전국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장학금’은 2012년 시작해 올해 8회를 맞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2131명의 학생들에게 총 24억4500만원을 지원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 자녀의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총 195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9500만원을 지급했으며, 특히 변창흠 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H CEO 장학금’을 조성해 LH 재직 시 외부강연을 통해 받은 강연료를 5명의 학생들에게 개인 후원했다.

LH 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은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해 이웃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여기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라며, “LH는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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