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등 건설·시설안전 민간기업들과 상생·협력 추진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발기식에서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설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다음달 10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시설안전 분야 민간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추진할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건설 및 시설안전 산업을 영위하는 민간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활력과 혁신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포럼에는 시설안전공단 경영진과 대한토목학회 등 14개 유관 학·협회 및 단체의 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총괄분과·건설안전분과·시설안전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건설·시설 안전산업 분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럼은 분기별로 실무위원회와 정기포럼을 개최해 건설·시설안전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싱크탱크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학계 및 업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포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 국토안전 동방성장 포럼 참여 기관·협회·단체 현황

- 총괄분과: 대한토목학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재난안전정책개발연구원, 전국NGO 단체연대

- 건설안전분과: 건설사안전임원협의회, 한국건설가설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안전학회, 한국안전학회

- 시설안전분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한국방재학회,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한국지반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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