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매주 토요일 15개 단지 순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강남구가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아파트 15곳을 순회하는 비대면 콘서트를 펼친다.

강남구는 15일 세곡동 래미안포레아파트를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무대가 펼쳐지는 ‘365일 FUN&PAN 강남’을 자택에서 즐기는 발코니 콘서트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65일 FUN&PAN 강남’은 주민과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이동형 무대차량이 관내 아파트 15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 첫 콘서트는 세곡동 래미안포레아파트에서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22일 논현동 아크로힐스논현아파트에서는 벤, 우디가 공연하고, 29일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에서는 강남심포니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진다.

아울러 ‘365일 FUN&PAN 강남’의 일환으로 20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강남의 명소 등을 소개하며 유튜버 스타를 탄생시키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내달 8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가수를 섭외해 다채로운 토크와 공연을 하는 온라인 미니콘서트 ‘방구석 라이브’가 총 8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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