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2020년도 3차 공동주택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 무료 서비스’ 신청 접수를 내달 31일까지 받는다.

서비스 내용은 ▲관리진단: 관리행정, 회계, 장기수선계획분야 중 1개 분야 컨설팅 ▲기술자문: 공사 시기, 비용, 방법 등 적정성 검토로 구분된다.

신청자격은 관리진단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장 또는 직무 대행자, 관리소장, 입주민(전체 10분의 1 이상 동의서 첨부),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모두 가능하며, 기술자문은 입주자대표회장 또는 직무 대행자, 관리소장이 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심사위원회는 세대수 규모, 노후화 정도, 관리역량 등 계량평가와 진단‧자문 당위성의 비계량 평가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한다. 신청한 단지 수를 감안해 지역별로 배분하되 관리업무 관련 수사‧재판(소송) 등이 진행 중인 단지는 제외된다. 선정 단지 수는 관리진단 30개 단지, 기술자문 20개 단지다.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은 2개월 단위로 선정해 진행한다.(기존 3개월 단위) 실시 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다.

서비스 신청은 중앙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우편접수 불가)하면 된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컨설팅 효과에 대해 “관리진단의 경우 단지당 과태료(554만원) 부과 면제 및 분쟁 감소를 통한 소송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기술자문의 경우 약 36%의 공사비 절감 예방 효과가 있다”며 “이를 통해 관리 투명성‧효율성을 높이고 시설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담센터(1600-7004)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16일 제2차 컨설팅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관리진단 40개, 기술자문 22개)를 공고했다. 이들 단지에는 6월부터 8월까지 진단 및 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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