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거점검·전유부분 보수서비스 등 추진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GHP 임채욱 대표이사(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종합관리업체 우리관리와 기업형 임대주택관리 전문기업 지에이치파트너즈주식회사(GHP)는 17일 오후 우리관리 본사 사옥에서 '신규사업 개발 및 전략적 공동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관리 서비스 관련 신규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시설관리 및 임대관리업무 간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대주택 퇴거점검 및 원상복구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해 임대주택 거주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인테리어 시공 및 시공중개, 전유부분 보수 서비스 공동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임대관리, 시설관리 및 주거서비스 제휴 ▲임대관리, 시설관리, 주거서비스 등 관련업무 신규 수주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제안에 참여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관리가 시설관리를, GHP가 임대관리를 맡고 있는 김포한강예미지 공공지원민감임대주택(1770세대)을 시범 사업장으로 운영하며 신규사업 상품개발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관리 미래사업부 최영호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임대주택 보수공사를 비롯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 편의를 도모할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임대주택 거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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