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수칙 전단지 배부 및 실천 독려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 아파트 봉사단 회원들이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아파트봉사단 회원들이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도봉구는 5일부터 7일까지 ‘도봉구 아파트봉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11개 아파트 봉사단 5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 1000부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 감염증 감시자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청과 즉각적인 연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봉사단 단장 간의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도봉구 아파트봉사단’은 도봉구 지역 21개 아파트 입주민으로 이뤄진 단체다. 이 단체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주도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뿐 아니라, ▲창동역 희망장터 운영 ▲이웃돕기 성금 기부 ▲여름愛 김치 나눔 봉사 ▲관내 공원 환경 정화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문제 해결(층간소음 예방, 소통 화분 나눔) ▲우리동네 소통마당 등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내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증가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시점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준 아파트봉사단에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과 대응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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