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대림e편한세상아파트, 아나바다장터·가족노래자랑 등

원당대림e편한세상아파트는 19일 자원재활용 및 입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원당대림e편한세상>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이웃간 소통 및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고양시 성사동 원당대림e편한세상아파트(21개동 1486세대)는 지난 19일 아파트 단지 내 마로니에 공원에서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바자회 및 팀(가족) 노래자랑 음악회를 가졌다.

가을을 맞아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날 행사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지난 5월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에서 공모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시범)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과 공동체활성화 비용을 더해 마련됐다.

이 아파트 최진열 입주자대표회장은 “아나바다 자원 재활용 및 먹거리 장터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외부지원이 미흡한 단지 내 경로당 및 경로당 어르신들 재정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원당대림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연습하고 참여하는 팀 노래자랑을 통해 이웃들 간에 따뜻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기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