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디에이치아너힐즈’ 시설 사례발표 및 탐방

건설주택포럼이 개최한 '디에이치아너힐즈 사례발표 및 시설투어'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사)건설주택포럼은 22일 서울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입주지원센터에서 ‘커뮤니티시설의 완성도와 공동주택의 가치-디에이치아너힐즈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가졌다.

디에이치아너힐즈는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규모로 총 1320세대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다.

건설주택포럼 주거자산연구소모임의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개포3단지 재건축 장영수 조합장이 차별화된 주거시설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개포주공3단지는 재건축 기본방향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기존 개념 재설정 및 인식 대전환, 향후 10년간 최고급 공동주택 트렌드 선도 및 최고 지위 유지, 호텔, 리조트, 미술관 같은 집, 주거공간과 커뮤니티공간의 원스톱 서비스, 친환경, 저에너지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전 세대 공원향 및 차별화, 최고급 상징 시그니처 컬러 선정, 전 동 1층 6m 이상 필로티 설치, 높은 세대 층고(2.5~2.7m), 초고속 엘리베이터 설치,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적용, 최고급 수종 식재를 통한 조경 차별화, 최고급 자재 마감 등을 실현했다.

(위)연회장 모습, (아래)실내체육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인영 기자>

특히 총 8504㎡(2572평 세대당 약 2평) 규모의 통합형 커뮤니티시설은 크게 스포츠존, 연회존, 에듀존 3가지로 구분, 수영장, 피트니스, 필라테스, GX, 골프장, 수영장, 대연회장, 소연회장,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입주자들이 호텔과 같은 최고급시설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 했다.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은 대모산의 고즈넉한 풍경과 푸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헤리티지 가든,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하우스, 대모산과 강남 일대 파노라마뷰 감상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실내암벽등반이 가능한 클라이밍과 농구대 등이 구비된 실내체육관, 업무지원공유시설인 프라이빗오피스, 게스트룸, 영화관/악기연주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주택포럼 노병용 주거자산연구소모임장은 “디에치아너힐즈가 차별화된 조경, 호텔 같은 고급함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실체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장영수 개포3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의 남다른 안목과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사례 발표를 통해 차별화한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관리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실내체육관 모습, (아래)카페형 도서관 모습.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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