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충북 청주시 우미린에듀파크1단지·2단지아파트는 지난달 31일 ‘호미골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우미린에듀파크2단지와 1단지 대표회의에서 공동으로 추진, 이들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단지 주민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어린이벼룩시장과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마술공연, 버스킹,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등 입주민 참여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의 장을 이뤘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총놀이를 진행해 아이스크림 등을 나눠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우미린에듀파크1단지 정종세 대표회장은 “이번 축제가 이웃 간 소통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과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미린에듀파크2단지 윤병열 입주자대표직무대행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 간 서로 얼굴을 익혀 층간소음·흡연 등으로 인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행사로 거듭났길 바란다”며 “동대표 및 입주민자원봉사로 더욱 더 즐거운 축제가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