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기계류 안전성 향상 산재 예방 상호협력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일본 키토사 관계자들이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7일 산업현장 중량물 운반 기기분야 글로벌 업체인 일본 키토사(사장 키토 요시오)와 ‘산업용 기계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일본 키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공단 관계자와 키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산업용 기계류 관련 업무 및 정보교류, 안전사고 예방, 사고에 대한 원인규명 및 예방대책 마련 등 산업용 기계류의 발전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키토사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세계 50개 이상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산업현장 중량물 운반기기 생산‧판매 전문회사로 한국에는 지난 2008년에 진출했으며, 현재 경기 성남시에 한국본사와 부산에 지사를 두고 경기도 안성에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업용 중량물 운반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키토사와의 협력협정이 양국의 산업용 기계류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져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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