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국민 함께 퀴즈 대결

8월 28일부터 예선, 11월 6일 결선
내달 5일부터 참가신청 접수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모습. <사진제공=소방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예선이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고, 본‧결선이 11월 6일 개최된다.

이에 소방청은 대회 참가신청을 6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예방 분야에 우수 인력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화재 예방에 관한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신설했다.

올해 대회 진행은 모바일 예선과 현장 본선과 결선의 3단계로 진행되고, 참가부문은 ▲정부부문(소방공무원)과 ▲민간부문 2개 분야(전문, 일반)이다.

참가자격은 정부부문은 재직 소방공무원, 민간부문의 경우 전문분야는 선임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일반분야는 소방안전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단, 선임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및 소방시설업 등록인력 제외)과 대학의 소방관련학과 학생이다.

3개 분야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더불어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32명에게 25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예선은 모바일을 활용해 손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진행자와 참여자가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소통해 역동성 있게 진행된다. 본선 및 결선은 오프라인 현장 경연으로 진행되는데 챌린지라운드 및 각종 경품행사를 병행해 관객들이 참여하는 기회도 있다.

한편 예선은 총 3회 실시해 분야별 상대평가로 진행되고, 본선 및 결선은 모바일 예선통과자를 대상으로 11월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현장 경연을 실시한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한국소방안전원 모바일 홈페이지(www.kfsi.or.kr/mobile/Main.do)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대회 진행방식이 다른 경연대회와는 달리 특색 있게 진행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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