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미만 기업체 대상 교육 등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와 한국성희롱예방센터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대표 안현자)와 한국성희롱예방센터(대표 노신규)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지원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2019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위탁수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50인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센터는 홍보를 담당하고 운동본부는 강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노신규 한국성희롱예방센터 대표는 “사회에서 장애인을 바로 보는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수행하는 본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낙진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국내 최고의 성희롱예방교육 사업을 하는 센터와 함께 장애인인식개선운동을 해나간다면 사업이 아닌 운동의 의미가 크다”며 “올해 탄탄히 준비해 내년엔 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사업도 함께 해나가자”고 또 다른 장애인 인식개선 운동을 제안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대회 공고를 본부 홈페이지(www.good1004.kr)에 했으며, 주거복지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드러내지 않고 봉사하는 개인 및 단체와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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