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2차우성아파트 단지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가 의료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제공=SH 양천센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는 고려대학교교우회‧고대교우의료봉사회와 함께 임대주택단지 및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양천센터의 의료봉사는 19일 토요일 목동2차우성아파트 및 지역 주민 1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취약가구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초음파, 임상병리검사, 심전도, 약처방등 11개 진료과목,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 진료와 검사, 약처방까지 원스톱 무료 건강검진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고려대학교교우회,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씨젠의료재단 굿피플, 고대안암병원 자원봉사자,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단체에서 참여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 직원및 직원 가족 50여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더불어 진료 시에는 첨단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 2대가 운용돼 X-ray, 스케링, 발치 및 결핵 검사까지 무료건강검진종합서비스 진료가 가능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진료혜택을 받은 입주고객과 지역주민들은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들어 건강을 잘 챙기지 못했는데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도 해주고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올해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는 3월, 10월에도 예정돼 있어 양천권역 임대주택 및 지역주민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새터민 등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건강검진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가 의료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제공=SH 양천센터>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