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광양시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동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사랑의 모금함'. <사진제공=광양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남 광양시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들은 17일 광영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에 각 동 엘리베이터에 '사랑의 모금함' 13개를 설치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아파트 내 주민들이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광영동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공태 입주자 대표는 “주민들의 따듯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양시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 등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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