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발생 시 출동점검‧해빙 서비스 제공

LH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 ‘콜드 버스터즈’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왼쪽 두 번째)과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왼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한파 피해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LH는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한파 피해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 ‘콜드 버스터즈(Cold Busters)’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콜드 버스터즈’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배관동결․바닥결빙 등 입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H 경기본부가 창설한 한파안전기동대의 고유 브랜드다.

한파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 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보유한 전문장비로 점검, 해빙 등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 출동 외에도 한파 대비 관리소 교육·홍보, 단지 순회점검 등 한파 피해 사전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콜드 버스터즈(Cold Busters)’ 서비스는 경기본부 관할 구역내 입주를 완료한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모든 단지(245개 단지 총 18만7606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한파안전기동대 서비스를 통해 한파 피해로 인한 입주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안전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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