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옹달샘작은도서관

전북도가 주관한 '2018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주시 미소뜰작은도서관이 사립작은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도미소드림아파트 내 미소뜰작은도서관이 전북도 주관 ‘2018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최근 열린 ‘2018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주시 미소뜰작은도서관과 옹달샘작은도서관이 각각 사립작은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과 우수도서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라북도 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280개소(공립 133개, 사립 147개)를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지역협력 및 홍보 ▲인적자원 ▲장서 및 운영환경 등 영역별 28개 평가지표의 종합적인 운영역량을 평가했다.

그 결과 사립작은도서관 3개관 선정 중 미소뜰작은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수도서관 인증현판과 함께 300만원의 운영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도서관인 옹달샘작은도서관도 우수도서관 인증현판과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미소뜰작은도서관은 동도미소드림아파트 내 위치한 도서관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봉사단을 조직,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문화프로그램 운영 ▲왕초보큐브 ▲스마트폰 활용교육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옹달샘작은도서관은 한신휴플러스아파트 내 도서관으로 사서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 및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사립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장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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