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화합으로 우리관리 인지도 상승 의지 다져

우리관리는 16일 본사 및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우리관리는 16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본사 및 1050개 사업장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리자 2018 우리관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명칭 ‘알리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관리소장 등 관리종사자에게는 우리관리 인지도가 높은 반면 입주민들의 인지는 여전히 부족함에 따라 우리관리의 전문화, 차별화, 브랜드화를 알려 입주민들에게 믿음이 가는 회사로 인식되자는 의미다.

대회는 영업부문 1~8본부, We BLUE 총괄본부 등 9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선수들은 ▲축구 ▲족구 ▲피구 ▲1600m 혼성계주 등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각 팀 간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입장식을 간소화 하고, 단체 응원전을 폐지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관리소장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기는 하루가 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대회 종합우승은 모든 종목에서 고루 상위권을 기록한 영업부문 5본부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영업부문 8본부, 장려상은 영업부문 6본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간 주변 정돈, 질서 유지에 힘쓴 영업부문 1본부는 질서유지상을 수상했고, 별도 시상종목으로 치러진 이벤트게임 우승은 영업부문 2본부와 8본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본사 및 사업장 임직원들이 17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 1000개 사업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지만, 여전히 입주민들의 인지도가 낮아 신뢰도를 높이고 믿을 만한 회사임을 인지토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 현장에 복귀해서도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기 바라며 연말에 좋은 소식을 가득 안고 한 자리에 다시 모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준 회장은 “관리환경이 어렵지만 모두가 뭉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기 안양지역 장애인 후원금 마련을 위해 우리관리 임직원 봉사단체 '해피우리봉사단'이 일일카페를 운영, 봉사단은 음료 판매 수익금을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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