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예산 집행 관련 보강

광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동대표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제2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1회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제1회 과정에 계약, 예산 집행 등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보강해 ▲공동주거개념의 이해 및 주택관리법령 ▲주택관리의 사업자 선정 ▲공동주택의 활성화 ▲공동주택 비정규직 인권교육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부실관리 및 비리 척결 방안,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절차, 공동주택회계처리 기준 등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열린 제1기 과정은 총 34명이 수료해 공동주택 관리의 리더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 배윤식 건축주택과장은 “아카데미 수료자는 시민 강사로 위촉돼 ‘열린 아파트 주거문화’를 형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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