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계단 조성 등으로 시민 건강 증진 기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2018년 건강한 공동주택(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자립형 사업인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 터를 중심으로 건강계단 등 건강한 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적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 터 조성분야’로 주민들 스스로 열정이 있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된 마을이라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 의견을 모아 마을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 행복돌봄과나 읍면동 주민 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 순천시에서는 31개소(2014년∼2017년) 건강마을을 선정해 건강증진프로그램(체조‧요가), 마을환경 가꾸기 사업, 건강계단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더욱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실천 환경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주도의 자립형 ‘건강한 공동주택(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