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지원 위해 4682억원 반영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8년 추경예산으로 18개 사업 총 536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조정지역의 인프라 구축사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시설 개선사업(본예산 300억원)에는 200억원이 추가됐다.

국토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4682억원을 반영,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청년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2247억원을 반영해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청년창업자에게 임차 보증금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기금 2385억원을 반영해 저소득층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 등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토록 교통 및 거주여건이 좋은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한 청년 매입임대, 전세임대 주택을 각 1000호 추가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추경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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