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지역주민 대상 무료 주거‧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LH 전북지역본부는 13일 지역 4개 단체와 '전주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합동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LH 전북지역본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주시보건소‧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부설 전주가정폭력상담소‧전라북도 지방법무사회 전주지부와 함께 13일 LH 전북지역본부에서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대상 무료 생활지원(건강‧여성일자리‧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주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 운영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는 기존 LH 전주권 마이홈센터를 확대‧개편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내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각종 생활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1:1 맞춤형 주거지원 상담은 물론 건강‧여성일자리‧법률‧금융 등 다양한 생활지원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는 전북지역본부 별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13일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주거지원 개인별 맞춤 상담서비스는 매일 이용이 가능하며, 기타 생활지원 상담서비스는 요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 이창희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 개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 전문기관 및 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협업형 주거복지 모델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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