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20일 접수···사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시는 아파트 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불편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아파트 공동체 단지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들 스스로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의 분야에서 입주민 간 상호교류와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원불가한 부분은 시설비‧통신시설 설치비 등 자본적 경비, 직원인건비‧사무실 임대료 등 운영비, 지원사업 목적과 무관한 현금성 지출경비 등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공모신청은 부산시내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각 구‧군 주택관련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 3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부담 비율은 신규단지 10% 이상, 2회차 지원단지 20% 이상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안내된 각 구‧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또는 부산시 건축주택과(051-888-4314)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는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해 서로의 마음과 신뢰를 쌓음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갖고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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