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감동적인 서비스의 해···사명적인 시범관리 최선을"

무림하우징은 19일 새해를 맞아 소속 관리소장과 본사 임직원들간 결속을 다지고 업무다짐을 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인영 기자>

효친사항 발굴·전화멘트 생활화
그룹웨어 구축·카카오톡 고지서 발행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주)무림하우징은 19일 경기 성남시 정자청소년수련관 4층 대강당에서 소속 관리소장 및 본사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모범적인 관리업무 수행으로 회사의 위상을 높인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곡수명산파크1단지 유남영 소장, 숲속마을1단지 성문호 소장, 일원목련타운 천관석 소장, 신봉LG자이1차 최종석 소장, 대우트럼프월드 선남귀 소장에 시범관리인상을 수여하고, 아시아선수촌상가 조혁기 소장, 우성캐릭터199 이호형 소장, 수지벽산타운1단지 정주아 소장, 신내우디안2단지 최석균 소장, 소사주공뜨란채4단지 이형철 소장 등 26개 단지의 관리소장에 관리유공자상을 전달했다.

무림하우징 이상정 회장은 “관리소장은 아파트의 책임자이며 무림의 얼굴”이라며 “‘신의성실봉사’의 사훈은 아파트 관리의 기조이며 철학이므로 감동적인 서비스를 올해 모토로 전문관리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고객 감동을 약속하는 4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자산가치 및 효율성 극대화추진, 지속적인 원가절감관리 추진, 자산관리시스템 도입, 고객만족도 극대화 추진을 주문했다.

이상정 회장이 마곡수명산파크1단지 유남영 관리소장에 시범관리인상을 수여하고 있다.<이인영 기자>

이어 허대성 사장이 구체적인 2018년 관리소장 업무지침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무림하우징은 올해 감동적인 서비스를 위해 사업장별 치매노인, 독거노인 등 방문해 효친사상 발굴을 확대하고, 고객감동서비스 실천을 위해 전화 멘트를 생활화하며, ‘친절은 나의 인품, 인사는 내가 먼저’ 등과 같은 표어를 아파트 정문 또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장소에 현수막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노래자랑, 야유회 등 커뮤니티·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민원 접수에서 처리까지 응대 방법을 개선하고 미담사례 발굴 포상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림하우징은 본사와 사업장 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그룹웨어를 구축,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오는 3월 1일 본사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그룹웨어는 본사 공지사항 실시간 전달 및 각 사업장별 보고이력 실시간 관리, 인사관리, 행정업무, 교육관리, 사업자 현황, 이메일 등으로 구성, 본사와 사업장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리소장 및 임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인영 기자>

또한 관리비 고지서와 관련, 카카오톡과 MOA를 체결해 현재의 전산비용으로 카카오톡 고지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선진화 시범단지 관리과장을 임명해 업무를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력 감축 해소방안으로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2018년 이후 임금인상분에 대한 관리비 부담 경감방안을 강구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무법인 파인컨설팅 김재경 공인노무사의 인사노무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돈암동부센트레빌 이승곤 소장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법령’, 죽전한양수자인 최성일 소장의 ‘체납관리비 징수방안’, 인천연희삼성아파트 이중재 소장의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양재우성kbs 최진희 소장의 ‘변압기 사고 대비책’, 풍무자이2단지 최영 소장의 ‘화재 발생 시 대처 사례’ 등 관리소장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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