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아파트 입주민 모여 ‘한마음 거리축제’

광주 남구 노대동주민협의회는 이웃 주민들이 함께 하는 '한마음 거리축제'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노대동주민협의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광주 남구 노대동 휴먼시아아파트 1~7단지와 남양휴턴아파트 등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노대동주민협의회는 4일 물빛호수공원 거리에서 ‘제4회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한마음 거리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주부들의 난타 공연에 이어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투호, 제기차기, 줄넘기와 훌라후프 전통놀이와 핸드매직수공예, 종이접기, 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재용 노대동주민협의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천혜의 주거환경인 단지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조성될 것”이라며 “자주 어울리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면서 마을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광주시장의 봉사상(65, 여 유임숙씨), 남구청장 열부상(79, 여 김경월)과 초등생 등의 공동체 생활에 대한 문예작품 수상자 10명에게 도서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했다.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푸짐한 행운권 추첨, 최고령 어르신께 선물증정, 부녀회의 먹거리 잔치, 토스트 무료 나눔행사 등 주민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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