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5개 단지···주민장기자랑·공연 등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는 가을을 맞이해 19일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작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다수 구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주택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이웃 단절 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지역주민이 직접 출연해 댄스, 노래, 악기연주(색소폰 등) 등 그간 숨겨왔던 다양한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성악, 팝페라, 국악,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도 병행한다.

음악회는 ▲10월 19일(목) 19시 왕십리제2동 금호베스트빌아파트 ▲10월 20일(금) 마장동 마장세림아파트 ▲10월 21일(토) 왕십리제2동 하왕극동미라주아파트 ▲11월 4일(토) 성수2가제3동 금강아미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찾아가는 가을 작은 음악회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신청에 관한 문의는 성동구청 문화체육과(02-2286-5194)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공동주택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느끼고 이웃끼리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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