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범죄예방, 화재·생활안전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단지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 박성호 경감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상석 소방위, 우은영 소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방범·절도, 화재예방, 생활 안전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에 따른 사용법 등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국내외적으로 아파트 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책임관리자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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