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우수 소방공무원 표창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기념사진. <사진제공=화재보험협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화재보험협회빌딩 1층 강당에서 조종묵 소방청장,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및 소방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원주소방서의 정상진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본상은 서울 마포소방서 강동군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했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아울러 예방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예방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이상전 소방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크고 작은 사고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우리 협회도 종합위험관리전문기관으로서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 명단. <제공=화재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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