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과학 생태 조경 해치는 해충주의보
가을철 조경수 피해 큰 ‘미국흰불나방’[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4
승인 2017.09.07 09:28|(1164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성충

■ 미국흰불나방
성충 몸길이는 암컷이 12~14㎜, 수컷이 9~10㎜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암컷이 36~37㎜, 수컷이 28~30㎜ 정도다. 월동 번데기에서 우화한 1화기 성충의 날개는 백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나, 2, 3화기 성충은 백색이다. 더듬이는 암수 모두 톱니모양이지만 수컷은 깃털 모양으로 보인다.

알의 직경은 0.5㎜ 정도고, 구형이며 담녹색을 띠나 부화할 때가 되면 회흑색으로 변한다. 알 덩어리는 흰 자모로 덮여있다. 유충은 몸의 빛깔에 변화가 많아 머리와 앞가슴의 등면은 흑갈색이며 배의 등면과 옆면이 담황색인 것과 머리와 몸마디의 등면 및 배면이 검은색이고, 옆면은 암황색인 것이 있다. 노숙유충은 몸길이가 30㎜ 정도이고, 몸의 각 절에 작은 혹이 있고, 검은색과 백색의 긴 털이 빽빽이 나 있다. 1년에 보통 2~3회 발생하며 수피사이나 지피물밑 등에서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1화기 성충은 5월 중순~6월 상순에 우화하며 수명은 4~5일이다. 우화시각은 오후 6~7시가 보통이며 주로 밤에 활동하고 빛을 좋아한다. 암컷의 포란수는 유충 때의 먹이식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600~700개의 알을 잎 뒷면에 무더기로 낳는다.

유충으로 인한 뽕나무 피해

5월 하순부터 부화한 유충은 4령기까지 실을 토해 잎을 싸고 그 속에서 군서 생활을 하면서 엽육만을 식해하고 5령기부터 흩어져서 엽맥만 남기고 7월 중·하순까지 가해한다. 유충기간은 40일 내외며 노숙유충은 수피 틈 등에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되며 번데기기간은 12일 정도다. 2화기 성충은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에 우화한다.

번데기

8월 상순부터 유충이 부화하기 시작해 10월 상순까지 가해한 후 번데기가 돼 약 200일간 월동에 들어간다. 지역에 따라 9월 하순경에 3화기 성충이 출현, 산란한 알들이 부화해 10월 중순까지 가해하는 경우가 있다.

ㆍ피해
원산지는 북미지역으로 아시아 지역에 침입한 시기는 1948년 일본, 1958년 한국, 1979년 중국의 순으로 발생해 만연됐다. 유충 1마리가 100∼150㎠의 잎을 섭식하며 1화기보다 2화기의 피해가 심하다. 산림 내에서 피해는 경미한 편이나 도시주변의 가로수, 조경수, 정원수에 특히 피해가 심하다.

ㆍ방제방법
- 화학적 방제: 약제 살포는 1세대 발생 초기인 5월 하순~6월 초순, 2세대 발생 초기인 7월 중하순에 디플루벤주론 액상수화제(14%) 4000배액 또는 수화제(25%) 6000배액, 클로르플루아주론 액상수화제(10%) 3000배액, 트리플루뮤론 수화제(25%) 6000배액,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입상수화제(5%) 2000배액, 테부페노자이드 액상수화제(20%) 8000배액, 메타플루미존 유제(20%) 2000배액을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1~2회 살포한다

- 생물적 방제: 곤충병원미생물제인 핵다각체병바이러스를 어린 유충 가해기인 1화기 6월 중·하순, 2화기 8월 중·하순에 1ha당 450g의 병원균을 1000배액으로 희석해 수관에 살포한다. 포식성 천적인 꽃노린재, 검정명주딱정벌레, 흑선두리먼지벌레, 납작선두리먼지벌레와 기생성 천적인 무늬수중다리좀벌, 긴등기생파리, 나방살이납작맵시벌, 송충알벌 등을 보호한다.

- 물리적 방제: 나무껍질 사이, 판자틈, 지피물 밑, 잡초의 뿌리 근처, 나무의 공동에서 고치를 짓고 그 속에 들어 있는 번데기를 연중 채취한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익년 3월 상순부터 4월 하순까지 월동하고 있는 번데기를 채취하면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5월 상순~8월 중순에 알 덩어리가 붙어있는 잎을 따서 소각하거나 5월 하순~10월 상순까지 잎을 가해하고 있는 군서 유충을 잡아 죽인다.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의 성충활동시기에 피해임지 또는 그 주변에 유아등이나 흡입포충기를 설치해 성충을 유인해 죽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파트관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aptn 포토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채용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282(금강펜테리움 IT타워) A동 18층 1802호  |  전화 (02)873-1114  |  팩스031-423-1143
발행인 : 김한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지영  |  등록번호 : 경기 다 50451  |  등록일자 : 1992. 12. 21.
Copyright © 2007-2022 아파트관리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