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금강아미움아파트, 실제상황 가정 소방훈련

입주민이 소화기 사용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금강아미움아파트>
입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금강아미움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강원 원주금강아마움아파트(관리소장 김태훈)는 단구소방서119안전센터와 함께 7일 실제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발생지역에서의 경보 및 신고로 시작된 소방훈련은 ▲119신고와 동시에 아파트에서 보유한 소방안전에어매트 설치(4분 소요) ▲소방살수차 및 사다리차 화재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 주민대피 안내 등 관리직원·경비원·미화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행동 훈련 ▲사다리차 전개 및 구조 활동 ▲소화기 사용법 교육·실습 ▲CPR(심폐소생술) 교육·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단구소방119안전센터 이규인 센터장은 이날 훈련 후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아파트 소방훈련에 감탄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화재사고를 줄이는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 홍기상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응하는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입주민들 모두가 안전관리자”라며 “훈련에 참여한 119안전센터 소방관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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