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출범 15주년·60만호 달성 선포식 개최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 김한준 회장이 장기근속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집합건물 종합관리업체인 우리관리가 출범 15주년을 맞았다.

우리관리는 4일 경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본사 임직원 및 관리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관리 출범 15주년, 60만호 달성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사 출범 15주년을 기념하고 관리규모 60만호 달성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택관리협회 이경선, 서영덕, 이승엽, 장동식 부회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 김정대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 한국주택관리산업연구원 박종두 원장, 한국아파트신문 황용순 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리관리 15주년 기념 연혁 소개 동영상 시청 ▲모범상 및 장기근속상 시상식 ▲60만호 달성 선포식 ▲인사말 및 축사 ▲사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관리소장과 경리 등을 포함한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년 장기근속상(4명) ▲15년 장기근속상(21명) ▲10년 장기근속상(89명),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모범상(8명) ▲25년 장기근속상(1명) ▲15년 장기근속상(6명) ▲10년 장기근속상(6명)을 수여했다.

이어진 60만호 달성 선포식에서는 우리관리의 성장과정을 레이저 쇼로 보여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관리는 4일 출범 15주년 기념식 및 60만호 달성 선포식을 가졌다. <고경희 기자>

노병용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위탁관리가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자치관리와 차별성이 없었다. 또 관리소장이나 직원들이 소속 회사를 계속 변경하면서 입주민들이 위탁관리회사의 역할을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며 “직원들이 회사에 소속감을 갖고 업무를 함으로써 입주민들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갖도록 하고 입주민들이 인정해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우리관리’라는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범 5주년 기념식에서는 우리관리의 핵심과제로 전문화, 차별화, 브랜드화를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관리가 출범 1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본사 임직원들과 관리소장, 관리직원들의 힘이 컸는데, 앞으로도 전문화, 차별화, 브랜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한준 회장은 “우리관리 출범 15주년을 맞이해 지역소장협의회를 대표해 참석해준 협의회장과 임원들, 장기근속 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02년 출범 당시 22만호 관리를 시작으로 60만호를 달성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처음 회사를 출범했을 당시 업계 선·후배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오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차별화되고 전문화되는 회사로서 15년을 넘어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리관리는 4일 출범 15주년 기념식 및 60만호 달성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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