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사)ESCO협회가 15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 1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더불어 기존 임원진 임기 만료로 인한 신규 임원진 선출이 이뤄져 (주)하이테크엔지니어링 장영 사장이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부회장으로 (주)삼천리이에스 강병일 대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주) 김하용 대표, (주)썬텍에너지 고원영 대표, (주)이엔큐브 심규정 대표, 금호이앤지(주) 이임식 대표, (주)에너제닉 김영길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다.

장영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국내외적으로 사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열린 소통과 대화를 통한 화합으로 ESCO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